봄날의 서재는 학생들에게 좀 더 쾌적한 학습 공간을 제공해 주고 싶다는 엄마와 같은 마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. 독서실 같이 답답한 공간이 아닌 오래 앉아 있어도 편안하면서도 집중력 있게 공부가 잘 되도록 세심한 배려와 연구로 완성시켰습니다. 한옥이 주는 고즈넉한 느낌, 아늑하면서도 세련된 공간이 봄날의 서재의 매력입니다. 앞 마당을 연상시키는 콩자갈 바닥, 격자무늬 창틀, 적삼목을 이용한 박공 천장이 봄날의 서재의 특징입니다. 이러한 것들이 한옥을 연상시켜 정서적 안정감과 따뜻함을 주며 감성적이고 힐링을 느낄수 있는 공간이 되었습니다.